엑스알피(XRP), 3,500만 개 내부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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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알피(XRP), 3,500만 개 내부 이동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엑스알피(XRP) 대규모 이동이 포착돼 투자자들을 긴장시켰다. 그러나 해당 거래는 리플사 내부 지갑 간 이동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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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 시간) 유투데이는 웨일얼럿 데이터를 인용, 지난주 금요일 저녁 3500만 개의 XRP가 이동했다고 보도했다. 코인 이동 직후 △고래가 XRP를 시장에 덤핑한다는 의혹 △시장 약세에 따른 알트코인 하락 우려 등 다양한 논쟁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XRP스캔(scan) 데이터를 통해 해당 거래가 리플 내부 지갑 간의 이동임이 확인됐다. 이들 지갑은 ‘Ripple 50’으로 표기됐다. 거래 목적은 △암호화폐 거래소로의 자산 이전 후 매도 △XRP 기반의 상장지수상품(ETP) 투자 대비용 비축 △기타 투자 자금 또는 리플의 운영 비용 충당으로 추정된다.

리플사는 2018년부터 매월 초 약 10억 XRP를 에스크로 계정에서 출금해왔다. 최근 몇 달 동안 이 일정은 약간 지연되거나 변경됐으며, 8월 초에는 출금이 계속해서 진행되지 않았다. 커뮤니티 내에서는 리플의 에스크로 출금 중단 가능성까지 언급됐다.

이러한 의혹은 지난 주말 리플이 마침내 에스크로에서 10억 XRP를 출금하면서 모두 정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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