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재무 기업 샤프링크 게이밍, 34억 달러 규모의 72만 8804 ETH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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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재무 기업 샤프링크 게이밍, 34억 달러 규모의 72만 8804 ETH 보유

샤프링크, 72만8804개의 이더리움 보유

[블록미디어 이은서 기자] 샤프링크 게이밍이 72만8804개의 이더리움(ETH)을 보유하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각) 밝혔다. 현재 시세(ETH 4642달러) 기준 약 34억달러(약 4조7185억원) 규모다. 이는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100만ETH 이상 보유)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기업 이더리움 재무 자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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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링크의 ETH 스테이킹 전략

15일(현지시각)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샤프링크는 보유 ETH 대부분을 스테이킹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올해 2분기 1300ETH 이상을 보상으로 받았다. 회사 측은 이를 ‘이더리움을 새로운 핵심 금융 자산으로 삼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조지프 찰롬 샤프링크 공동 CEO는 “2분기는 당사의 ETH 재무 전략을 본격 가동한 시기”라며 “전략 시행 이후 짧은 기간 동안 상당한 자본을 조달하고, 보유량을 수익성 있게 확대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고 말했다.

이더리움의 신뢰 레이어 역할

조지프 루빈 이더리움 공동창립자이자 컨센시스 CEO는 “이더리움은 탈중앙화 경제의 신뢰 레이어 역할을 한다”며 “샤프링크의 공격적인 ETH 축적·스테이킹·전략적 운용은 다른 상장사와 차별화된다”고 평가했다.

샤프링크는 이달 초 글로벌 기관투자자 4곳으로부터 2억달러(약 2776억원)를 유치해 ETH 재무 자산 확장을 추진 중이다. 조달 자금은 ETH 보유량을 늘려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재무 성과 및 손실

한편 샤프링크의 2025년 2분기 매출은 70만달러(약 10억원)로 전년 동기(100만달러·약 14억원) 대비 감소했다. 순손실은 1억300만달러(약 1429억원)로, 전년 동기 50만달러(약 7억원) 손실에서 크게 확대됐다. 회사 측은 그 원인으로 8780만달러(약 1218억원) 규모의 유동 스테이킹 ETH 비현금 손상차손과 1640만달러(약 228억원) 상당의 주식기반 보상비용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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