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재무장관 “비트코인 보유 확대”…세일러·애덤 백의 연속적인 반응
비트코인 대규모 보유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 공동창립자 마이클 세일러,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을 재무 준비자산으로 인정했다고 밝혀
[블록미디어 이은서 기자] 비트코인(BTC) 대규모 보유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 공동창립자이자 회장인 마이클 세일러가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을 재무 준비자산으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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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각) 유투데이에 따르면 세일러는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가 발표한 관련 성명을 공유하며 “미국이 이제 비트코인을 재무 준비자산으로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The US is now recognizing Bitcoin as a Treasury Reserve Asset. https://t.co/uPL7ueyjLW
— Michael Saylor (@saylor)August 15, 2025
베센트 장관은 이번 발표에서 미국이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고’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재확인했다. 해당 비축고는 지난 3월 대통령이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설립됐다. 미국 정부가 현재 보유한 20만BTC를 시작으로, 예산 중립적 방식으로 비축 물량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을 세계 최고의 비트코인 강국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던 점도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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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베센트 장관은 과거 CNBC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가 새롭게 비트코인을 매입할 계획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비트코인 백서에 언급된 작업증명(PoW) 시스템 기반 ‘해시캐시’를 만든 사이퍼펑크 인사 애덤 백도 이번 발표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을 더 사지 않겠다는 발언은 말실수일 가능성이 있다”며, ‘예산 중립적으로 비트코인을 매입하겠다’는 발언은 초과 지출을 정당화하는 표현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디선가 절약한 돈으로 샀으니 괜찮다, 그렇지 않으면 그 돈으로 병원을 몇 개 지을 수 있었는지 비판이 나올 수 있다”는 농담 섞인 의견도 남겼다.
not necessarily, that’s what they’ve been saying for a while. it’s a way to sell spending money. like “it’s ok it’s budget neutral the money we spent, we saved elsewhere”. otherwise you get people griping about how many hospitals it could’ve built etc.
— Adam Back (@adam3us)August 14, 2025
한편 프로캡파이낸셜 CEO이자 비트코인 재무 전략 기업가인 앤서니 폼플리아노는 베센트 장관의 두 번째 발언, 즉 예산 중립적 매입 방안 발언이 더 현실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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