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YPE, 50달러 돌파 임박…TVL 사상 최고치 및 매수세 우위
하이퍼리퀴드(HYPE)의 강한 랠리
[블록미디어 이은서 기자] 하이퍼리퀴드(HYPE)의 토큰 HYPE가 강한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한 주 동안 27% 급등한 HYPE는 현재 핵심 저항선인 47달러 부근에 다가서며 돌파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목표가를 50달러로, 더 나아가 60달러~100달러까지 거론하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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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의 시장 반응
13일(현지시각) 크립토뉴스랜드에 따르면 HYPE는 24시간 동안 4.5% 올라 45.50달러에 거래됐다. 거래량은 15% 증가하며 투자자 유입세가 뚜렷했다. 가격은 5월부터 이어진 상승 추세선을 기반으로 직상단 볼린저밴드에 도달했다. 통상 이 구간은 변동성이 확대되는 구간으로, 단기 조정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비슷한 패턴이 나타날 경우 약 13% 조정 후 재상승이 이어질 수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60으로 과매수 구간에 진입하지 않아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차트 구조와 거래량 증가세는 단기 급등보다는 지속적 모멘텀을 시사한다. X(옛 트위터)에서도 영향력 있는 애널리스트들이 50달러 돌파 후 60달러, 최대 1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총예치자산(TVL)의 증가
한 스마트컨트랙트 개발자는 HYPE의 총예치자산(TVL)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점을 또 하나의 강세 신호로 꼽았다. TVL 증가는 투자자들이 장기 자본을 맡기고 있다는 의미로, 디파이 분야에서 프로젝트 신뢰도를 높이는 지표다.
거래 포지션을 보면 주요 청산 구간은 하단 44.25달러, 상단 47달러에 형성돼 있다. 특히 매수 포지션이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지난 하루 동안 1091만달러(약 151억원)가 롱 포지션에, 333만달러(약 46억원)가 숏 포지션에 유입됐다. 44.25달러 지지선이 방어되면 모멘텀이 강화돼 50달러 돌파 가능성이 커진다. 반대로 해당 구간이 무너지면 단기 급락 후 반등이 나타날 수 있다.
시장 참가자들의 주시
시장 참가자들은 앞으로 며칠간의 일봉 마감을 주시하고 있다. TVL 상승, 매수세 우위, 기술적 패턴이 맞물린 HYPE가 이번 랠리에서 50달러를 뚫고 추가 상승할지,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갈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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