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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코인 시황/출발] 비트코인 박스권…단기 변동성 확대에 주목
뉴욕 디지털자산 시장 소식
[블록미디어 이은서 기자] 뉴욕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시장은 주요 코인이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비트코인(BTC)은 좁은 범위의 횡보를 이어가며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키우고 있고, 일부 알트코인은 강한 매수세로 시장을 주도했다.
8일(현지시각)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07% 오른 11만6695달러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2조3226억달러(약 3230조398억원), 24시간 거래량은 620억달러(약 86조2110억원) 수준이다. 장중 거래 범위는 11만6112~11만7596달러로, 최근 급등 이후 박스권 흐름을 유지 중이다. 기술적으로 11만4000달러 지지가 유지되면 중기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이더리움(ETH)은 0.11% 하락한 3909.91달러지만, 7일 기준 주간 상승률은 7.33%로 양호한 흐름을 유지했다. 엑스알피(XRP)는 8.20% 급등한 3.32달러로, 시총 3위 자리를 지켰다. 스텔라루멘(XLM)도 9.74%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비앤비(BNB)는 1.47% 오른 787.71달러, 솔라나(SOL)는 2.45% 상승한 176.27달러에 도지코인(DOGE)은 3.92% 오른 0.2228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장 심리 지표인 ‘공포·탐욕 지수’는 59로 중립권에 머물렀으며,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36으로 비트코인 우위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최근 하루 기준 알트코인 상승률이 비트코인을 상회하면서 단기적으로는 알트 중심 매수세가 관측되고 있다.
기술적 지표는 중립 약세 신호가 혼재돼 있다. RSI(54)와 스토캐스틱(58)은 중립권이지만, 모멘텀(-1067)과 MACD(340)는 하락 신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10~200 대부분의 이동평균선은 상승 흐름을 유지해 장기 구조는 여전히 견조하다는 평가다.
향후 비트코인이 11만8000달러를 돌파하면 12만달러 재도전이 가능하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그러나 11만6000달러, 특히 11만4000달러 지지선이 붕괴되면 11만2000달러대까지의 조정 가능성도 제기된다. 알트코인 강세가 지속될 경우, 비트코인의 시장 지배력이 단기적으로 더 약화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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