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뉴스] 연준, 향후 금리 전망에 대한 관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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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오는 수요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칠 예정이다. 이번 회의 이후 연준이 발표할 경제 및 금리 전망에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금리 인하를 요구하고 있고, 국제 유가와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파월 의장은 시장의 관심 속에 압박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번 주 금리 변동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의의 핵심은 2025년까지의 금리 전망을 담은 ‘점도표’다. 지난 3월 연준은 2025년에 0.25%포인트 금리 인하를 두 차례 단행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러나 이번 회의에서 일부 의원들의 변화된 입장이 반영될 경우 한 차례 인하로 수정될 가능성도 있다. 특히 이란-이스라엘 간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파월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요구에도 불구하고 당장 정책 변경에 나서지 않을 전망이다. 시장은 올해 9월이 차기 금리 인하 시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연준은 정치적 압박에도 독립적 정책 기조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단 한 차례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파월 의장은 신중한 자세를 유지하여 정책 결정을 할 것으로 보인다.

* 이 기사는 2025년 06월 18일, 06:29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