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에 대한 규제 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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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에 대한 규제 방안 발표

블록미디어 Jack Han 에디터

비트와이즈 에셋 매니지먼트의 매트 호건 최고투자책임자(CIO)가 디지털자산 규제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11일(현지시각) 그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5’를 비롯한 여러 공개 행사에서 이 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호건은 특정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조치를 확인하진 않았지만, 새로운 리더십 아래 SEC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평가하며 현재 디지털자산 투자 상품과 관련된 논의에서 “매우 건설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트와이즈는 현재 실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하고 있으며, 추가로 엑스알피(XRP), 솔라나(SOL), 도지코인(DOGE) ETF를 상장하기 위한 신청을 진행 중이다. 비트코인(ETH)과 이더리움(ETH) ETF의 승인 이후 투자자 비용이 감소하고 보안이 강화되었다는 점에서, 호건은 이러한 프레임워크를 다른 디지털 자산으로 확대하는 것을 거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왜 투자자들이 안전하고 저렴한 상장지수상품(ETP) 형식으로 이를 가질 수 없겠는가?”라며 질문을 던졌다.

호건은 모든 디지털자산이 ETF로 적합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소매 및 기관 투자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넘어서는 것이 가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CNBC 크립토 월드와의 대담에서 “투자자들이 원하고 필요로 한다면 더 많은 자산에 대한 접근을 제공할 때”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집행 추세는 미국의 디지털자산 정책 변화가 확산되는 중요한 순간의 일부로 보인다. 호건은 양당이 추진하는 스테이블코인 법안 ‘지니어스법(GENIUS Act)’이 향후 몇 년간 디지털자산 강세장을 촉발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해당 법안이 통과될 경우 법적 확실성을 제공하고 디지털자산을 세계 금융의 중심으로 더 확고히 자리 잡게 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시장의 역학이 변화하고 기관 채택이 확대되는 분위기 속에서 SEC는 다음 단계의 디지털자산 ETF 승인 여부를 검토하며 주목받고 있다. 만약 이러한 상품이 시장에 등장한다면, 2025년은 월가에서 알트코인의 정당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해가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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