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뉴스] 니콘, 중국산 부품 관세 인상으로 인해 미국 내 카메라 가격 상승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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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뉴스] 니콘, 중국산 부품 관세 인상으로 인해 미국 내 카메라 가격 상승 예고

니콘 카메라 및 렌즈 가격 인상 발표

[블록미디어] 니콘이 다음 달부터 미국 내 카메라와 렌즈 가격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중국산 제품에 부과된 새로운 관세로 인해 불가피했다. 가격 인상은 2025년 6월 23일부터 적용된다.

니콘은 성명을 통해 “고품질 이미지 제품과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의지를 유지하고 있다”며 관세 영향으로 가격 조정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향후 관세 변경 상황에 따라 추가 조정을 단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구체적인 가격 인상 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니콘은 이달 초 발표한 재무 실적 보고서에서 관세가 다음 회계연도 이익에 약 100억 엔(약 7000만 달러) 감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주요 카메라 제조사들이 관세 인상으로 가격 인상을 연이어 발표하면서, 미국 소비자들은 가격이 오르기 전에 제품 구매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다른 주요 카메라 제조사들도 이에 대응해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 블랙매직 디자인(Blackmagic Design)은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 가격을 올렸고, 캐논은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미국 시장 내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소니(Sony)와 라이카(Leica)는 최근 가격 인상을 발표했으며, 후지필름(Fujifilm)과 시그마(Sigma)도 가격 조정을 예고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Z5 II 같은 인기 모델 구매를 계획 중인 소비자들은 가격 인상 전에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5월 27일, 07:1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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