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뉴스] 저커버그, 트럼프 지지를 위한 다양한 노력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의 트럼프 지지 노력, 성과 미미

[블록미디어]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지지를 얻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으나 성과는 미미했다. 크립토폴리탄이 전한 바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워싱턴 방문 △마라라고(트럼프 별장) 방문 △다양성 프로그램 축소 △콘텐츠 검열 정책 변경 등 다양한 시도를 했다. 또한, 트럼프의 소송 해결을 위해 2500만 달러를 지급했으나 트럼프는 이에 크게 반응하지 않았다.

지난 2월 저커버그는 제이디 밴스 부통령을 통해 메타의 어려움을 호소했으며, 밴스는 파리 AI 정상회의에서 이를 강조했다. 또한, 저커버그는 선거 이전부터 트럼프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며 공화당 전략가를 중용하고, 민권 팀과 외부 팩트체크 시스템을 폐지하는 등 다각적인 접근을 시도했다.

하지만 트럼프와 바이든 대통령 모두 저커버그에게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트럼프는 저커버그를 ‘선거 사기범’으로 지목하며 비난을 멈추지 않았으며, 바이든 대통령 역시 저커버그에게 비속한 표현을 사용하는 등 불쾌감을 드러냈다. 메타의 내부는 대대적인 변화가 일고 있지만, 저커버그의 정치적 행보와 비즈니스에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크다.

* 이 기사는 2025년 05월 27일, 07:4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