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뉴스] 미중 관세 완화 및 사우디 AI 투자, 한국 증시 긍정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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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뉴스] 미중 관세 완화 및 사우디 AI 투자, 한국 증시 긍정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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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국내 증시는 미중 무역 협상 완화와 AI 관련 호재로 인해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과매수 구간이 길어지면서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주 코스피 지수는 2600선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과 중국의 관세 완화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이 대중 관세를 145%에서 30%로, 중국은 대미 관세를 125%에서 10%로 인하하면서 글로벌 투자 심리가 회복됐다. 또한,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전략적 경제 동반자 협정’을 체결하며, 엔비디아가 사우디에 최신 AI 칩을 공급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반도체 업종이 탄력을 받았다.

김용구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미중 통상 마찰이 90일간 휴전 상태에 있으며, 뚜렷한 글로벌 악재가 없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오락가락할 수 있지만, 큰 틀에서는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도 주요 주목 대상이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외국인 투자자는 반도체, 조선, 방산, 화장품 업종을 중심으로 매수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과매수 구간이 길어지면서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주에는 중국의 4월 주요 경제지표 발표, 호주 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 한국의 5월 수출입 동향 발표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와 함께 대선 후보 TV토론이 열리면서 테마성 순환매가 예상된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차익실현 매도세로 인한 단기 변동성이 있을 수 있으나, 외국인 매수가 지속되면 추가 하락은 제한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주 주요 주목 업종으로는 AI, 자동차, 금융, 유통, 엔터를 꼽았다.

* 이 기사는 2025년 05월 19일, 07:49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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