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주식시장과의 디커플링을 통한 새로운 상승 준비
블록미디어
암호화폐 분석기업 스위스블록(Swissblock)은 비트코인(BTC)이 주식시장을 능가하며 새로운 상승세를 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7일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스위스블록은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옜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이번 달 주식시장의 급격한 매도세 속에서도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독자적인 위치에서 플레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전쟁으로 인한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 안전자산의 역할을 하고 있다. 스위스블록은 “비트코인의 주식과의 디커플링(탈동조화)이 확인됐다”며 “무역전쟁 관련 심리가 변하더라도 비트코인은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금과 같이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어 “상승 압력이 형성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Bitcoin’s decoupling from equities is confirmed:
????Even if sentiment around the trade war shifts, Bitcoin won’t be heavily affected.
????In fact—like gold—it could strengthen.
Upside pressure is brewing.
스위스블록에 따르면, 10월 들어 비트코인은 15% 이상 상승한 반면, S&P 500은 약 1.4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블록은 또한 비트코인 리스크 지수가 BTC에 대해 강세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지수는 온체인 평가 지표와 비용 기반 수치 등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해 비트코인의 현재 리스크 환경을 평가한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판매 압력은 점차 감소하는 반면 비트코인의 상승 잠재력은 점차 커지고 있다. 스위스블록은 “곰(Bear) 투자자들은 조심해야 한다. 리스크 오프 신호가 며칠 동안 0에 머물러 있다. 이는 하락 압력이 사라지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며 “비트코인은 강세 안정화 상태에 있으며, 이후의 하락은 더 큰 상승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주 스위스블록은 비트코인이 새로운 상승을 위해 9만5000달러 부근의 저항선을 돌파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이에 앞서 약 8만9000달러 구역으로 약간의 조정을 거쳐 추가적인 강세 동력을 모을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기사 작성 시점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9만482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반감기 후 1년–약한 상승 이유는
비트코인 B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