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개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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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개발 가속화

[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미국의 디지털 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기반 결제 시장 선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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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암호화폐 기술을 접목해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고, 스테이블코인의 실사용을 본격화하는 ‘비밀 계획’을 가동 중이다. 20일 블룸버그 통신은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린 ‘크립토 x AI’ 해커톤에는 전 세계 100여 명의 개발자가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결제 앱, AI 챗봇, 실시간 콘텐츠 결제 시스템 등 실생활에서의 암호화폐 사용 서비스를 선보였다. 코인베이스는 자체 오픈소스 결제 프로토콜인 ‘x402’를 적극 홍보했다. x402는 ‘402 Payment Required’라는 인터넷 오류 코드 이름으로, 앱이나 AI가 스스로 결제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코인베이스 개발자 플랫폼 책임자인 네밀 달랄(Nemil Dalal)은 암스트롱의 비밀 마스터 플랜(Secret Master Plan) 일부를 공개했다. 달랄은 “디지털 자산과 인터넷 기술이 겹합한 실사용 앱 시대가 열렸다”며 “브라이언 암스트롱 공동 창업자의 ‘글로벌 개방형 금융 시스템’ 구상 실현을 위한 다음 단계를 수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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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AI 시대 결제의 핵심 인프라로 스테이블코인을 지목했다. 인공지능 머니를 만들기 위한 경쟁은 벌써 시작됐다. 스트라이프(Stripe)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기업 브릿지(Bridge)를 인수했고, 페이팔(PayPal)은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했다. 비자(Visa)와 마스터카드(Mastercard)도 기존 결제망을 기반으로 시장 수성을 꾀하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개발자 중심 생태계 조성과 오픈소스 전략을 내세워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미국 의회가 스테이블코인 발행 규제법을 통과시키며 시장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법적 불확실성이 줄어든 만큼 기술 수용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해커톤 심사위원을 맡은 비샬 굽타(Vishal Gupta)는 “명확한 규제가 다음 혁신의 물꼬를 틀 것”이라고 밝혔다. 코인베이스의 이 같은 전략은 미래 비전과 함께 수익 구조 다변화를 위한 포석이기도 하다. 거래 수수료 수익에 의존했던 기존 모델에서 벗어나 결제 인프라 기업으로 전환을 모색하는 것이다. 코인베이스는 올해 6월 온라인 거래용 스테이블코인 결제 플랫폼도 새롭게 선보였다.

AI 시대에 스테이블코인은 주류 결제 수단으로 급부상할 잠재력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브루클린 해커톤 현장에서는 투기보다 실용성에 집중하는 암호화폐 산업의 전환 조짐이 분명히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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