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XRP, 2.35달러 지지선에서 반등 시도… “2.60달러 돌파 가능성은?”
엑스알피(XRP)가 기술적 지지선인 2.35달러에서 반등을 시도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 지표상 조정 구간에 진입했음에도 거래량은 4조 원을 넘어서며, 수익 실현과 저점 매수가 동시에 나타나는 혼조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기술적 패턴상 상승 채널을 유지하는 가운데, 단기 저항선인 2.60달러를 돌파할 경우 3달러 돌파 가능성도 제기된다.
19일 오후 12시33분 기준엑스알피(XRP)는 바이낸스에서 전일대비 0.22% 오른 2.36달러에 거래됐다.
코인마켓캡 집계에 의하면 24시간 동안 거래량도 32억6000만달러(약 4조5516억원)을 기록했다. 크립토뉴스랜드에 따르면 기술적 측면에서 XRP는 상승 채널 패턴을 유지하고 있다. 2.35달러 지지가 계속된다면 2.60달러, 2.80달러 등 상위 저항선 돌파 시도가 이어질 수 있다. 만약 2.60달러를 돌파한다면 3.00달러까지도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전망도 나온다. 반대로 2.35달러선이 무너질 경우 2.20달러, 2.00달러까지 추가 하락 위험도 존재한다.
차트 분석 플랫폼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XRP의 상대강도지수(RSI)는 56~57 수준으로 과매수 구간에서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그러나 XRP는 급격하게 하락하기보다는 반등 기반을 마련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거래량도 급증하면서 수익 실현에 나선 투자자도 있는 반면 저점 매수에 나선 투자자도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XRP, 바이낸스 보유량 37억 달러 급증…3월 가격 하락 패턴 재현 우려
X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