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올해 이더리움 시가총액을 추월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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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올해 이더리움 시가총액을 추월할 것인가⋯

[블록미디어 Jack Han 에디터]

외신 유투데이에 따르면테더(USDT)가 시장에서이더리움(ETH)을 제치고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가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현재 테더의 시가총액은 약 1500억 달러를 초과하며, 이는 스테이블코인 중 역대 최고 수준이다. 삼손 모우(JAN3 CEO)는 테더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밝혔다.

테더와 비트파이넥스의 CEO 파올로 아르도이노가 테더의 1조 달러 규모 도달을 목표로 한다고 언급하면서, 삼손 모우는 USDT가 이더리움을 넘어서 알트코인 시장의 선두주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현재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은 약 3030억 달러로, 테더는 이더리움을 추월하려면 시가총액이 두 배 이상 증가해야 한다.

이더리움은 최근 몇 차례의 하락 주기가 반복되면서 성과 부진에 대한 비판을 받고 있다.

한편, 테더의 트론(TRX) 네트워크 기반 버전은 최근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이더리움 기반을 앞질렀다. 이는 트론 네트워크의 높은 처리 속도와 낮은 수수료 덕분이다.

테더는 이더리움과 트론 외에도 △솔라나 △아발란체 △TON 등을 기반으로 한 스테이블코인을 제공하고 있으나, 이들 네트워크는 여전히 테더 공급량에서 미미한 비중만 차지하고 있다.

시장의 두 번째로 큰 스테이블코인인 USDC는 600억 달러 시가총액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여전히 USDT, USDC 및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들이 전체의 90% 이상을 점유할 정도로 집중화된 상태다.

비트코인(BTC)과 비교했을 때, 스테이블코인 총 가치의 규모는 비트코인 시가총액의 약 8분의 1 수준에 그친다. 현재 비트코인은 가격이 10만3800달러로, 지난 24시간 동안 0.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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